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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 인 민트의 일상♥/여행

예약하기 힘들다던 제주도 오는정김밥 솔직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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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제주도 예약필수 오는정김밥"

 

 

안녕하세요.

오늘은 코로나가 심각해지기전 

제주도 여행때 다녀온 제주도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 

알려진 오는정 김밥에 대해 짧게 적어보려고 합니다^^.

 

보통의 사람들은 어딘가로 여행을 가면 관광지 구경도

좋아하지만 맛집 탐방을 굉장히 많이 하는 것 같아요~

 

언제나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는 만트도 제주도에 유명한

아침에 먹기에 부담 없을 메뉴를 찾다가 발견한 오는정김밥!!

제가 묵은 숙소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던

제주도 오는정김밥. 인터넷을 보니 연관검색어에

오는정김밥 예약 이라는 글자가 보이더라고요...

혹시나 해서 출발 전에 전화를 했는데 안 받으시더라고요 ㅋㅋㅋㅋ

(몰랐는데 보통 하루 전날 예약을 한다고 하네요.)

 

통화는 80-90통은 해야 성공한다고 해요 ;;;

김밥 먹으려고 90통을요?ㅠ_ㅠ!! 하하 저는 못합니다.

 

못 먹으면 말지 하는 마음으로 방문

아침부터 줄 서 계시는 손님들 실화인가요?

아니 제주도가 김밥이 이렇게 유명했어요?

저만 몰랐나 봅니다....

줄 서다 앞으로 가니 예약하고 왔냐고 물어보셨어요

아...아니요 ㅠ_ㅠ!

지금 오는정김밥 두줄 가능한데 드려요?라는

황금 같은 이야기!!!!

오는정김밥은 예약하기도 어려운만큼 예약시간 30분

경과시 자동으로 취소가 된다고 해요

아마 취소한 고객이 계셔서 제가 그 김밥을 먹어 볼 수 있지 않았나 해요

(감사합니다.)

김밥을 먹을만한 장소는 없었고 바로 옆에 카페겸

분식을 판매하는곳에서 1인1메뉴 주문시

김밥을 먹을  수 있다고 했어요 ㅋㅋㅋ

네....그렇게 할게요~~ 

 

들어가서 라면과 커피 주문!!!

주문하고 드디어 제주도 오는정김밥

먹어봅니다.

김밥은 일반 평범한 비주얼의 김에 싼 밥이었어요 

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코를 찌르긴 했습니다.

속 내용물은  음! 서울에서 보던 어느 김밥집과 

다르지 않았어요 오히려 개인적으로 좀 부실하다는

느낌도 들었습니다. (왜 이렇게 유명해요 ??)

한입 먹어보니 살짝 튀김?같은게 안에 들어갔나

다시봐도 재료가 좀 부실한 느낌이었으나 맛은

그냥저냥 뭐 괜찮았던 것 같아요 

보통의 평범한 김밥처럼 먹었어요 

옆 카페의 라면도 호로록호로록했습니다.

 

제주도가면 꼭 먹어야할 음식이라고 알려진 

오는정김밥 . 사람의 입맛은 다 다르지만

저는 전화 80-90통 하고 힘들게 방문해야 한다면

또 안 먹을 것 같아요 ㅠ_ㅠ!!

 

그래도 바로 성공해서 다음번에 힘들게 기다리고 

80통 전화 할 일은 없어서 다행이에요.

 

제주도에는 맛있는 음식이 참 많으니 더더욱 맛있는

음식들 적어볼게요~

 

전화: 064-762-8927

영업: 매일 10:00-20:00

브레이크타임 13:30-14:3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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